분열
詩최마루
사람이 고차원적으로 생각한다는 건 무엇일까!
의구심에 솟아나는 탐구는
진리를 얼마나 아름다운 공식으로 찾아가는 것이기에
또 무엇을 추구하기 위함이며 그 진정한 댓가는 무엇인가!
책을 읽지 마라는 해탈승의 옥어가 남았기에
보이는 것과 더하는 것이 이승의 언어만이 아닌지라
표면의 한계에서 생각만큼 고찰하여
순수한 사물을 수용한다는 뜻으로 해석한다면
그 의문의 꼬리가 길게 자라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탐심과 욕심이 합체하고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과 같이
상상의 개념에서는 곧 분열일뿐이다
다만 너무 깊어진 생각은 우물과도 같아서
무거운 삶에 어울리지도 않는 기름같은 존재이기에
삶의 지혜로움에 해로운 매개체가 될 것인즉
인간사에 주어진 음양의 24시간 안에
희노애락을 이어 온유와 평온을 찾기에도
진정 고도의 고상한 사람이라 칭한다면
드디어
고도의 곧 바쁨 더욱 바쁨 이어 알찬 바쁨뿐이어라!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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