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금과 액자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9. 11. 02:14

금과 액자


                 詩최마루


한덩이 금을 활짝이 펼쳐 놓고

수려한 액자에 어울리는 달마도를

세심하게 수놓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후광이 사라진 화폭인 것만 같아서

귀하디 귀한 금도

때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이상하더군요


순간 

머리가 열렸습니다

돌보다 못한 금이 세상 어디선가 존재한다는

그 귀한 깨달음에

거룩한 합장 삼배와

그윽한 향을 가득히 사루나이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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