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먼 길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 19. 01:00

먼 길


                  詩최마루


외로이 지치는 마음 한줄 이끌고

솔솔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 동산위로

무거운 마음 뭉턱 내려놓으니

새들조차 화들짝 놀라 하늘의 길을 열다


먼데 

그림같은 구름은 어디로 도망가느냐!


훗날 후일 그 먼 날


오로지

그대들 마음안으로 가히 *영절스러웁나니

혹여

계곡같은 그 길이 곧 그 길이던가!

 

 


* 영절(永絶) : 영원히 끊어져 없어지는 것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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