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알콩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2. 2. 01:17

알콩


             詩최마루


형질 좋은 대두가 따로 있었던가!

우리 모두 콩 술을 마시자

단백질로 똘똘 뭉친 이놈은

대가리만 가분수라

주책바가지 술병에 천년을 빠져 취해있네


어떤 날은 해괴하게도

시루떡에 맛나는 고물도 마다했으니

두부나 청국장의 전설도 잘은 모를 터

콩나물만큼이나 생각이 많은 놈이라며

늙은 비지가 냉랭하게 흘린 말이

지극히 예사롭지 않구나!


어허라! 

저긴 달나라인데 저놈 봐라

새총알 재이는 거 보니

이젠 어디 행성으로 갈련고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이모양 저모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 터지는 날  (0) 2012.02.12
신경질  (0) 2012.02.02
초점  (0) 2012.02.02
백호  (0) 2011.12.04
빈 술잔  (0)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