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일상기서

서사의 울림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2. 2. 02:05

서사의 울림


                   詩최마루


밤의 흥청은 깨어지고

술동이도 깨어지고

가객이든 풍류객이든

창포물에 조랭이 떡국 한 사발로

푸짐한 해장이라!


벼슬살이 개탄에 잘 우는 새야

지난 세월 너는 즉흥곡만 남겼구나!


한때는 고운님 아미에서

궁핍하여도 늘 신선한 푸새가

찬밥 한술 금술 한잔으로 위로하였지


먼 옛날부터

호탕한 척하여도

아늑한 강촌의 칭송은

빈약한 자에게는 은밀한 즐거움일 뿐


이젠 소문내지 말아라!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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