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조신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2. 25. 23:24

조신


            詩최마루


애당초 

쓸개하나 도태되는 수모를

생채기로 만족하며

세사의 턱에서 비렁뱅이인양 지저귀다

 

어렴풋이 

대괄호안으로 퇴박을 놓았던

고운 때깔의 가을을 오직 흠모할 때

여생은 늘 변죽안에 행군이었고

결과는 대다수 역전패였음이니

실물없는 계책은 재고할 일이로다


자각하자면

생의 이모작은

우려의 징조가 다분히 있으니

단호히 생략함이로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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