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나의 사랑이여!
詩최마루
그대가 떠나는 날
외론 내 마음 고이 안아주세요
때론 세상이 너무나 슬퍼
파랗게 멍든 하늘이 가끔은 미워집니다
거울에 비친 지난 세월동안
그대를 죽도록 사랑하고 있음을
언제부터인가 애틋하게 알았어요
내 단 하나의 사랑에 바램이 있다면
맨 처음처럼
그대의 순수한 호흡에 어울리고 싶어요
언제든 그대 돌아오실 때까지
멍울진 하늘과 화해를 하고
석양빛이 애타게 감도는
위대한 나의 사랑을 노래하고 싶어요
그때는 꼬옥 안아주세요!
오늘도 오직 그대만을 찾는 길목에서
물이 되고 바람이 되고 그 무엇이 되어
푸르른 하늘 가까이에서 빗물처럼 울고 있어요
가슴 애린 내 슬픈 사랑에
보고픈 그대를 애절하게 생각하니
천만년마저 보잘 것 없을 견고한 모래성 같네요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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