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하나에 추억 하나
詩최마루
무수한 발자욱을 하늘에서 세워봅니다
모양이 독특한 자욱은 여백의 미를 한껏 살려줍니다
겨우내 얼어버린 무늬사이로
봄 향기에 놀라버린 귀여운 풀들이
머리를 빼곳이 내밀더니 앙증맞도록 춤사위를 해댑니다
때마침 근사한 사슴의 포옹을 행복하게 받습니다
저녁이 되자
별빛에 영근 세상의 풍경은
보다 이채로운 기억들로 세세히 조각됩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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