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가을입니다
詩최마루
꽃향기 깔끔하게 스치는 멋진 가을여행입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먼 산이 내달려가는 착각을 합니다
잠시 멈추고 싶어도 마냥 질주만하는 무심한 바퀴
우리의 울퉁불퉁한 삶처럼
방금 지나간 자리를 기억하면 훗날 어떠한 추억이 될까요
아마도 내년 가을에 지난해 가을의 남자를 생각하겠지요
그 남자는 매년 가을의 향기를 맡으며 추억에 살고 죽습니다
더구나 매년마다 젊어집니다
되묻자면
그 남자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귀뜸으로 가을바람과 친한 멋진 꼬리표입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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