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색인의 질서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2. 10. 15:15

색인의 질서

 

                    최마루

 

혈맥의 순수한 울림으로

고요한 정신의 바다가 되어

윤리적으로 성숙된 물결처럼

몽한의 수혈은 시작됩니다

다만 아득한 세상에서

갓 태어난 비밀스런 여행은

서서히 파문을 열어가겠지요

 

때에 따라 유기적인 정보에

색인은 멀티언어가 되어갑니다

콘텐츠가 갑자기 뚱뚱해지네요

정통 사상계의 유물이 될까봐

들뜬 고민거리도 되어갑니다

 

요즘 들어 부쩍

냉정하게 사는 법을

새롭게 익혀야겠더군요

 

혹여

깔끔한 현자가

그 까닭을 세세히 물으면

그저 의미없이 살기위한

본능일 뿐이라 답하고 말지요

!

좀은 막연하지만요!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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