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탐심의 산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2. 10. 15:51

탐심의 산

 

                詩최마루

 

인간 세상에 거대한 탐착은

이승의 끈을 놓는 순간까지

맹독처럼 꿈틀거리더니

그 잔재의 욕망이야말로

절대 절대로

꺼지지 않는 쇠심줄만 같구나!

 

사후에

후손들조차 공적을 기리며

명당자리 찾아 찾아서

대대손손 악착같이

영광스러운 가문의 반열로 앞세워

한층 드세움에 소망하는 걸 보면

그 집요한 탐욕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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