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詩최마루
핏빛 눈알 속에서 뇌파가 흘러나와
무지개빛 고흥을 담뿍 채취하여
또 다른 세상을 4차원으로 감상하게 한다
그리곤
잠자리처럼 붉게 푸르게
황금의 태양 아래로 추르륵 사라진다
난생 처음의 경험이어서인지
여태껏 생채기가 아리다
그때의 서늘한 기억속에
어쩌다 그 자리에 희미하게 서보면
늘
뇌를 꼬아버린 잔인한 시간의 마디뿐
매년마다
그 겨울이 되면
심히 흥분된 싸늘한 바람들이
나를 혹독하게 위로 한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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