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위대한 꽃다발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2. 10. 16:23

위대한 꽃다발

 

                     詩최마루

 

꽃방석에 앉아 있는 자

그 꽃과 정녕 어울리는가!

강한 어조로 기어이 설파하노니

어느 시점 어느 결전에서도

동시 미흡함이 전혀 없음에

어느 시각에 멋지게 떠날 때까지

꽃보다 노련한 노익장을 과시해보라!

 

더하여 그 어떠한

토호세력이나 특권층이 까불어서

어여쁜 꽃방석에 먹칠하는 순간!

석고대죄하는 죄인의 심정으로

유난히 아름다운 생이거든

꽃가마인양 동승해보라!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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