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옷
詩최마루
대개 동물들은 털옷 한 벌씩은 갖고 있습니다
맞춤옷으로는 최상이라 자부할겁니다
그럼에도 사람은 계절별로
구색에 맞는 옷을 제대로 차려 입어야합니다
거기다 겉멋까지 갖추려다 보니
가지각색의 신경 쓸 일이 많아만집니다
태어날 때부터 빈약한 옷을 받았으니
사람이라면 지극한 옷도 영적으로 입어야합니다
은근히
동물보다 옷이 많아서인지
옷장도 사색장이나 고독장으로 제법은 넓습니다
아하!
반들거리는 족발껍데기까지 있었네요
아주 예전부터 사람답게 살자니
이거야 참으로 골고루 야단입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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