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울프다
詩최마루
에움길에 여낙낙으로
곱게 이드거니하와
알땀조차 알쭝달쭝 애만지니
꾸러기 잔별들이
이윽토록 야경스럽구나!
오늘은 적막한 밤이
유난히도 애별스러운데
어루쇠에 비친 그대 얼굴이
유독 아즐하다
*울프다 : 울 것 같다 울고 싶다
*에움길 : 굽은 길 또는 에워서 돌아가는 길
*여낙낙 : 성품이 곱고 부드러우며 상냥하다
*이드거니하다 : 충분한 분량으로 만족스럽다
*알땀 : 이마 따위에 송골송골 맺히는 땀
*애만지다 :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이윽토록 : 한참동안 얼마간 오래도록
*야경스럽다 : 밤중에 떠들썩한 듯하다
*애별 :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함
*어루쇠 : 구리 따위의 쇠붙이를 반들반들하게 갈고 닦아서 만든 거울
*아즐하다 : 멀리 까마득히 아물거리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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