禱爾歌(도이가)
詩 최 마루
나의
애잔한 기도를 들어 주소서!
무릇
웅대한 하늘과 땅 사이
적막한 영혼을 끌어안고
무상의 애도에 찬미한 아베마리아!
이미
타락한 심성에 고이 핀
애슬픈 명복을 겸허히 찬탄하며
외로된 눈물 한 방울방울
견실한 이슬이 되오나니
한낱
사무치게 애절했던 곡절들이
그 무슨 위태로운 까닭이었던가!
* 도이가 : 기도가
* 아베마리아의 선율에 여리디 여린 심성의 가락을 눈물샘과 함께해봅니다
- 애잔한 그리움과 고뇌에 꽃이 피는 이 계절에 함께하는 시인 최마루에서 -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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