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가슴이 아프다는 이에게 하고픈 말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4. 6. 16:25

가슴이 아프다는

이에게 하고픈 말


                          詩 최 마루


애증의 세상사가 날로 권태로워서

전원으로 귀환한다면 얄팍한 도피인즉

안온한 희망이 적이 아니거든

그대로 머물러서 중심을 세워보세요


타인에게 의지도 사랑도 간청 말고

퐈르르슈우 퓨로로르 쵤얼쇡쳒이는 파도에

혼잡한 마음은 팽기치듯 던져버리세요


더구나 일상이 아무리 힘들다 하여도

우아한 행복을 쾌히 찾으면 소화효소도

아름다운 장단에 맞추어 흥겨워만합니다


이도저도 싫으면 마냥 불행하시든지요



* 적이 : 꽤 어지간한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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