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자성학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4. 16. 20:54

자성학


               詩 최 마루


대개의 사람들은

남을 씹는 걸 무척 좋아들 한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은

마른 오징어를 즐기나 보다


타인의 흠을 헐뜯는 것처럼

오징어를 갈기갈기 쥐어뜯고는

그렇게도 질겅질겅 씹는가 보다


천지에는 서로들 비방하며

무서운 험담을 악착같이 해댄다


각자 뼈가 녹는 시간들은

분명 흥미로움이 아님을

스스로가 체득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요악한 행위는 그만들 해야겠다



* 요악(妖惡) : 요사하고 간사하며 악독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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