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두드림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4. 6. 16:46

두드림


              詩 최 마루


허공으로 날랜 칼을 드리워

나의 외로된 이름을 불렀고

나의 아담한 영혼을 매만지며

내 흐릿한 의지의 목을 베었다


급급한 삶의 전사자 명단에

내 미친 이력이 날뛸 때마다

참수한 영광을 또 증오했다


죽음으로 울부짖는 북소리가

날카롭고도 배고픈 짐승처럼

극히 거세어질 즈음이면

불이 활활 타는 것 마냥

급기야 심히 위협적이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생각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3.04.12
서약의 깃  (0) 2013.04.06
고뇌의 끝자락  (0) 2013.04.06
달빛에 숨은 꽃  (0) 2013.04.06
대의문  (0) 201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