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어떤 족속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5. 24. 22:57

어떤 족속


                                詩 최 마루


대한 조국의 자긍심에 역사의 뿌리를 흔들어놓고

민족의 정체성마저 죄다 잃게 만든 그 족속

단군을 각색하여 대한 겨레에게 피해의식을 심어주고

갖은 방법으로 한민족을 더럽게 운용한 죄많은 그 족속

문화의 긍지조차 뺏어놓고 민족을 부끄럽게 만들어버린

식민사관의 씻을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추악한 그 족속

국조 단군조차 부정하게 하여 36년 동안 남의 역사를

치욕스럽게도 엿같이 바꾸어버린 좇같은 그 족속


아주아주 오래부터

우리의 해변으로 쥐새끼처럼 기어들어와 해적질을 해대더니

작대기같은 조총을 들고 7년간이나 조국산하에 더러운 똥을

싸놓은 임란의 충격을 잊기도 전에

근대 이르러 36년간 가히 그 족속들의 잔학상은 도를 넘었고

약탈은 떼강도 이상이었음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도다

허나

아직까지도 그 못된 탐심의 버릇은 똥개도 안주고 있으니

하기사 만날 흔들리고 갈라지는 불량한 흠투성이 땅위로

근근이 살아가는 이유가 분명 명백하게도 따로 있었어라!


세계에서도 섬들은 아주 많이 소유하고 있으면서

조그마한 남의 보배같은 섬 하나를 저렇게도 탐을 내나니

그 족속들의 보잘 것 없는 본성이 대대로 추잡하구나!


대한 민족이여!

이제는 동북공정에 이어 고구려의 강인한 저력과

고조선의 위대한 역사에 힘을 모아 목숨처럼 수호해야하며

선조없는 훌륭한 후손이 그 어딘들 있겠는가!


대한 국민들이여!

이제는 

올바른 정신으로 반듯한 우리의 명예를 불꽃처럼 세워보자!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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