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대반향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5. 27. 00:37

대반향


                          詩 최 마루


나와 네가 둘이 되고 열이 되어 곧 백이 된다면

아니 천이 되어도 만이 되어도 그 무엇이 되어도

오직 하나의 순수한 행성으로 가족이 된다면

그 강하고 빠른 결집력에 창날 같은 정의는

언제든 맹렬하게 살아있겠지


나아가 수려한 세상사에 고품격으로 참여하여

온 기상을 구현하기로 다부지게 맹세하였다면

당장 지금이라도

망설이지 말고 앞으로 앞으로 전진만하여라!


뜻있는 곳에 소수의 점들이 한데로 모였으니

대희망이 되는 것은 분명함임에

미립자같은 육신과 블랙홀같은 마음으로

내 이제 원대한 희망의 소유주가 될 것이 온즉

거대한 인간의 나무를 엮어서 달걀같은 지구에

농구공같은 크나큰 포물선의 유연한 획으로

위대한 영장의 대자존을

지극히 열어 젖히어 내 활짝이 펼쳐보이리라!



* 주설 - 인간 사다리를 존애하며 세계의 화합과 성실의 근본으로 모든 나라의

          사회복지와 정의 실현의 참여를 지극하게 갈망하려는 의식을 포효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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