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계고를 진언하다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6. 6. 13:14

계고를 진언하다


                    詩 최 마루


무량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인연들과 빙벽처럼 부딪히어

무지개빛 눈물들을 엮다보니

한올 한올 경사위사로 드리옵기에

어찌 한 잔의 독주를

반가이 마시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온즉

술이 달달한 날은 찌그러지는 날이니

지극히 조심해야 할 것이며

술이 물같은 날은 엎어지는 날이니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이며

술 향기가 다소 거북한 날은

더더욱 정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



* 진언(陳言) : 일정한 사실에 대하여 말을 함

* 계고(戒告) : 경계하여 고함을 이르는 말

* 무량(無量) : 정도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음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

* < 주의 - *주의!! -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
    choe33281004@nate.com 

 *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생각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장차이  (0) 2013.06.17
  (0) 2013.06.06
대문 없는 집  (0) 2013.06.06
불사조  (0) 2013.06.06
신경전  (0) 201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