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조의 나래
詩 최 마루
나의 애련한 곡조는 작사가 되고
우월한 내 감정의 운율은 작곡이 되어
내게 주어진 음성으로 흥취의 선율을 절창하다
무릇 원이 있다면
내 바른 사상을 원대히 읊고는
몽실하게 지저귀는 이지적인 새와 더불어
최상의 감수성을 무지개빛 덤불처럼 구가한다면
섬세한 악기인들 무엇이 대수이겠는가!
절로 흥이나는 장단에 온몸으로 덩실거리는
또 다른 형상의 내가 있었으니
나비가 된들 꿀벌이 된들 나는야 얼씨구나! 얼쑤
☆ 글쓴이 소개 ☆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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