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아름다운 날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6. 6. 12:50

아름다운 날


                   詩 최 마루


아마도 천 년 전의 휴일처럼

미묘한 흔적의 환희를 사모하여

홀로 허공으로 가는 길마다

내 고운 영혼을 불러보았습니다


천상에서 만난 귀한 사랑은

가을만을 드물게 사모하오는

꽤나 고상하고 착한 여자였습니다


그녀를 해변에서 만났었지요

바닷가 해초의 날랜 홀씨는

파아란 날 신선한 꽃이 되었지만

나의 무한한 감정을 전혀 몰라서

한때는 서운도 했습니다

무정하고도 야속한 당신이었기에

너무나 아프게 보내어야만 했던

마지막 불운의 인연이 되어버렸네요


봄비 싸늘하니 고독한 나의 기도에

창문은 울부짖는 눈물의 파도처럼

밤새껏 보고픈 그녀에게로 달려가

그만 화려하게 갇히어버립니다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

* < 주의 - *주의!! -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
  choe33281004@nate.com 

 *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나의 환타지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이 나리는 까닭  (0) 2013.06.17
곡조의 나래  (0) 2013.06.17
백인분 라면  (0) 2013.06.06
자유예상  (0) 2013.06.06
꽃붓  (0)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