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황금식단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6. 25. 01:45

황금식단


                                         詩 최 마루


나의 발아된 한손에

우주에서 온 은빛물고기가 한쪽 아가미로 노래를 구슬린다

얼음도 녹일 음운으로 내 탱글한 살조차 떨리게 하는데

숫사자의 위엄서린 갈기처럼

우아한 여흥이 절정에 이르자 소포 하나가 배달되었다


맛깔스레 춤을 추는 빛이다


얼룩진 마음이 씻기어 내리고 노란 얼굴이 빵처럼 익어간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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