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추락하는 기억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28. 18:06

추락하는 기억


                            詩 최 마루


번잡한 커피색 하늘이 까무러치고

조명은 어둔 골목길을 외로이 닮아간다


이럴 때마다

노을 진 이마에 포물선같은 세월을 그려 넣고는

한참을 사랑했던 사람의 무늬를 기억해본다


어느 순간은

지독한 그리움이 낯설게 울고서

땅 밑으로 꺼지는 해가 파리한 유형처럼 서러웁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시인 최마루의 고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극의 선  (0) 2013.07.28
늙어가는 초상화  (0) 2013.07.28
불량박제  (0) 2013.07.28
속정  (0) 2013.07.21
변화의 계곡에서  (0) 201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