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인고의 낙엽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3. 20:29

인고의 낙엽


            詩 최 마루


막상

인간의 멍든 땅이기에

바람에 씻긴 날들이

애타게 보고프다


또한

그리운 얼굴들이었기에

차마 나를 잊어간다

동안

가난은 익숙한 일상처럼

늘은 

나의 인내를 요구했다


마침내 가혹한 심문은

반성문을 폐기처분하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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