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질호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3. 20:43

질호


                          詩 최 마루


요즈음 같은 각별한 세상은

한마디로 일탈의 축제 분위기다

프로도 아마추어도 없는 주인공들 뿐

각 분야에는 또 모두가 감독이다


생의 긴 기다림은 삯조차 초라할 지경임에

익어가는 고추보다 못한 살림들을 매만지며

영욕의 세월에 쌓이어만 가는 빛바랜 허무함을

내심으로 애면글면 지탄만하다


하오나 삶의 값진 길은 결국 하나인 것임을

무심한 이들은 아직도 많이들 모르는 것 같다



* 질호(叱號) : 질타 - 큰 소리로 꾸짖음을 말함

* 애면글면 : 몹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양을 말함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생각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래국  (0) 2013.08.11
끝없는 세월  (0) 2013.08.11
책의 탑  (0) 2013.08.03
가시  (0) 2013.07.28
마음먹기  (0) 201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