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울고 웃는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13. 21:04

울고 웃는


                 詩 최 마루


결혼식장에선 웃고

장례식장에선 울고

태어날 땐 내가 한참 울더니

죽어갈 때는 타인이 울어주고

누구에게나 작게나 크게나

잔치 날에는 흥청망청이라!


마냥 울고 웃는 인생사에

하아! 무엇이 그리도

비참하면서 좋았던가!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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