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마지막 연속극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5. 17:41

마지막 연속극


                    詩 최 마루


비극적인 조명은 화려하게 연출되고

벌레같은 시간은 악착같이 울고 있었다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었어도

한탄의 시대는 갈망의 자유를 억압했다

아니 도약의 지점은 멀고도 멀었으며

죽은 생선처럼 비릿하게 살아야 했다


또 포장된 하루를 보내어야한다

마지막 장의 비운은

그렇게 끝나지 않으면서도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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