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반성문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5. 18:12

반성문


                       詩 최 마루



나를 찾으면 반성의 문이 열리고

내안의 나를 신중하게 불러서

각성의 세계에서 별스러운 후회를 해본다

늘 실수의 함정에 나를 보며 꾸짖기를

하얀 마음의 순수를 본받으려 애를 쓴다

하늘의 구름처럼 나를 혼란하게 한 후

잦은 기상이변을 서슴없이 토해낸다

눈만 껌뻑이는 내 의지의 눈동자에

별도 지루한 외면만을 눈치 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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