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도시락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8. 28. 01:16

도시락


                     詩 최 마루


정식 못지않은 정성으로

오늘은 볶음 김치의 별미

내일은 특미 덮밥

모레는 아삭하고 고소한 비빔밥

그 다음 날은 매콤한 찌개

곽 속에는 영양 만점의 으뜸인 맛이

비로소 단아한데


어느 날은

삶은 계란 한 알이 귀엽게도 누웠으니

풍요로운 점심마다 밥과 찬에 국까지

손수 한 끼를 풍성하게 이루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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