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명시도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12. 21:10

명시도


           詩 최 마루


희멀건 구름조차

눈동자에는 담지 마라!


그러매 미련의 싹들이

조급하게 올라 올 터


푸르른 허공은 늘상

마음의 옷이며 입김이라!


간혹은

만국기처럼 휘날리는

아아! 고공의

소소한 그리움들이여!



* 명시도(明視度) : 둘 이상의 색깔이 같은 거리에 같은 크기로 있을 때

                        뚜렷이 잘 보이는 것과 잘 보이지 않는 정도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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