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바람소리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12. 21:13

바람소리


                  詩 최 마루


고혹적인 계절마다

자꾸만 나를 부르는 고매한 소리


달리 

그리움에 대한 시선은 축제가 되고

사랑의 진한 향기를 넘치게 찾아서

기괴한 마흔 어느 즈음에야

쓸쓸함과 고독하나를 뭉개고는

나의 애틋한 연서에다가

마지막 사랑을 바람에 띄워 보낸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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