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죽은 자들의 함성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19. 22:09

죽은 자들의 함성


                           詩 최 마루


현란한 오로라 빛에 몸부림치는

숱한 영혼의 메아리를 들어 보았는가!


이미 수백 아니 수천만 광년을 너머

살아있는 자로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이기에

피맺히게 들리어오는 검은 저 소리를


마침 이승의 한많은 까마귀떼 울음같은

해괴한 기운이 무중력으로 밀려오면

계절마다 무수히 쏟아지는 바늘같은 추억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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