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소식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19. 22:10

소식


                詩 최 마루


서신이나 전화기나

잔정으로 이어진 황금의 줄


이내 연연한 그리움들이

살얼음처럼 녹아서는

몸이나 마음조차 떨어져서

끊어진 연 꼬라지인양

생기없이 마냥은 서운할 뿐


하오나 오로지

끈끈한 정감의 안부에서

시정은 절창으로 뿌리어지다



* 연연한 : 애틋하게 그리운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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