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각
詩 최 마루
유년시절 엄마를 여의고
한 많은
가슴 안에 엄마를 애절하게 그리며 살았습니다
약관의 나이에 아내가 엄마의 역할을 해주더군요
그러나
얼굴조차 모르는 엄마가 너무나도 그리워서
칠순의 나이에도 소년처럼 울고만 있습니다
그럴 때면 목을 놓고 엄마 찾는 노래를 하지요
나에겐 왜 그토록 귀한 엄마의 사랑이 없었을까요!
소리없이 우는 날마다 내 허한 가슴은
빨간 눈동자같은 별이 되어 자욱하게만 흩어집니다
* 사연인즉 2013년 10월 어느 날
6시 내 고향에 한 노인부부의 애절함을 시청한 후
그 마음이 너무나 진중해서 나의 기도를 올려봅니다
아득한 시간을 어머니 생각에 많이도 슬퍼했을 텐데
이 좋은 세상 부디 백살까지만 행복하게 사세요
그것이 지극히 어머니를 향하는 깊은 마음으로 화하여
금쪽같은 모자의 사랑으로 깊은 약속이 될 것 같습니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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