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엄마 생각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12. 21:15

엄마 생각


                                詩 최 마루

 

유년시절 엄마를 여의고

한 많은

가슴 안에 엄마를 애절하게 그리며 살았습니다

약관의 나이에 아내가 엄마의 역할을 해주더군요


그러나 

얼굴조차 모르는 엄마가 너무나도 그리워서

칠순의 나이에도 소년처럼 울고만 있습니다

그럴 때면 목을 놓고 엄마 찾는 노래를 하지요


나에겐 왜 그토록 귀한 엄마의 사랑이 없었을까요!

소리없이 우는 날마다 내 허한 가슴은

빨간 눈동자같은 별이 되어 자욱하게만 흩어집니다



* 사연인즉 2013년 10월 어느 날

  6시 내 고향에 한 노인부부의 애절함을 시청한 후

  그 마음이 너무나 진중해서 나의 기도를 올려봅니다


  아득한 시간을 어머니 생각에 많이도 슬퍼했을 텐데

  이 좋은 세상 부디 백살까지만 행복하게 사세요

  그것이 지극히 어머니를 향하는 깊은 마음으로 화하여

  금쪽같은 모자의 사랑으로 깊은 약속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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