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녹색 물고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27. 19:06

녹색 물고기


                          詩 최 마루


남해 금산에 일출몰의 대장관은 영롱하고

경주 양동 씨족마을 150여 채의 한옥이

그윽한 전설의 그림처럼 쭈욱 펼쳐있네


푸른 대나무가 사방으로 사열하듯

담양의 즐비한 소쇄원은 참말로 우아하며

천국의 일부인양 신선한 여수의 거문도는

가슴속에 화사한 별빛처럼 애수를 놓네


소양호의 물안개 밖으로

우렁차게 팔딱이는 물고기 수 마리

만추의 이 계절마다

설악산 대청봉의 색색들이 가을 옷은

천혜의 대은혜를 전설따라 입었네


만고에 이로운 조국강산아!

드높은 기상의 대한민국이여!

만주벌판까지 언제나 변치 않는 소나무처럼

푸르른 잎새마냥 끝없이 영원하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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