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자유로운 나래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27. 19:07

자유로운 나래


                 詩 최 마루


거대한 잠수함에서

시원한 공기를 그리워하여

창문을 열어나 젖히면

아마도 물고기가 될거야!

어차피 바다고기가 되려면

고래는 되어야겠지


내가 맹랑하게 타고 온

바다속의 비범한 선박만큼

크나큰 육체를 소중히 이끌고서

광막한 태평양에 가보고 싶구나!

내일은 대서양으로 인도양으로

아! 지중해까지 여행도 해볼거야!


근데 

하늘을 날지 못해 어떡하지

비상하는 새로 태어나 볼까!

만약에 

행글라이더같은 익룡이 된다면

오! 무척이나 즐거울 텐데


그럼 

비행기도 아주 괜찮겠군

멋진 하늘속의 비행기가 되려면

합금의 물질이 되어야 하나!

아! 타분한 상상은 자유지만

뭐가 뭔지 되게 햇갈리네


참말로 

지구에는 육해공이 왜 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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