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난타 유행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1. 10. 22:03

난타 유행


                          詩 최 마루


싸이월드 트위트 페이스북 밴드 등등

나날이 발전하는 스마트폰의 다양함에

새록새록 빛나는 이지의 눈동자는

손바닥만한 빛에 휩싸여 매일을 낚여있다


무수한 생각의 빈틈도 고뇌의 간극도

점차 간간히 협소해지는 요즘

세월조차 소리없이 그저 삭아만내린다


마침내 

검붉어가는 혈액의 시간들은 꽃잎이 되고

순간의 즐거움만이 공허함만큼 커져간다



* 공허(空虛) : 실속이 없이 헛됨을 뜻함


* 새로운 메신저의 유행으로 개의 목줄마냥 사람들의 눈동자가

  매순간 묶여 버리는 게 시인 최마루는 그저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실득을 떠나 생각의 주머니가 점차 얇아지는 현실이

  꼭은 바람 빠진 풍선만 같아보입니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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