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감성의 궁전
詩 최 마루
잠을 자도 달려오는 세월이여!
흐린 시간에 넘어진 좌절을 베고
정글같은 길을 터벅터벅 걸어서
하늘의 사다리를 오르고 싶었소이다
마음의 숲에도 계절마다 꽃이 피고
그 꽃불들은 추억의 향기가 되어서
영원한 사랑의 궁전에 머물렀소이다
하오나 백야의 기나긴 골짜기에서
항상 빈약한 경험에서 또 울었으니
빈곤한 삶마저 차마 응답이 없다면
저으기 괴팍한 인생은
장편소설에 잔혹하게 그려질 것인즉
이제부터
실상의 의미 속에 심오하게 숨겨진
우아한 참사랑의 위대한 맛이야말로
쾌히 죽어서도 찬란할 것이 외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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