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환의 꽃
詩 최 마루
살아서나 죽어서나 겸손하고 현명하게 옥빛처럼 살고 싶었습니다
사는 동안 넉넉하게 살지는 않았지만 구차한 욕망은 없었습니다
늘 미소를 존경했으며 누구에게나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때는
세사의 냉랭함에 상처를 받았지만 빈약한 인격을 갈고 닦았습니다
세상살이에서 모두가 지혜로움이 부족한 나의 탓이었으며
웃음 짓는 세속을 바로 파악하지 못한 나의 불찰이었습니다
언젠가 떠나는 날이 되면 하늘도 나도 뜨겁게 울 것만 같습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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