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연원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28. 15:57

연원


             詩 최 마루


한국의 식단에 간장과 된장조차

소금이 없었다면 무슨 맛일까요!

아마도 

대관절 심심한 맛으로 어울려서

달근한 두부같은 맛이겠지요


하지만 묘하게도 뭉글하게만

더더욱 고향의 향기처럼 일어서

담백하고 구수하게만 다가오는

매혹적인 이 고유의 맛이야말로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 연원(淵源) : 사물의 근원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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