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꽃이 피는 번호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3. 26. 00:11

꽃이 피는 번호


                                         詩 최 마루


전화기에 올려 진 숫자는 내가 가장 관심이 많은 이의 이름이었다

신호음이 울릴 때마다 떨리던 자극의 호흡이 지독한 사랑일 줄이야

가슴깊이 입력되어진 번호는 돋보기로 확대한 진실한 사랑이었지

오늘도 여념없이 흥분되는 전화번호에 사랑의 열매가 활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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