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풍정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3. 26. 01:09

풍정


              詩 최 마루


풍상의 생사에서 태어났으나

여태까지 

나에겐 아름다운 기회조차 없었다


만약 다부지게 살아있을 동안

둔중한 호기로움이 내게 주어진다면

나는 그 영예로운 보답으로

다양한 물질의 혼미한 세상에서

감히 찬란한 영혼의 시대를

한껏 열어서 젖혀보이리라!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나의 환타지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불  (0) 2014.03.26
윤리의 꽃  (0) 2014.03.26
타오르는 취기  (0) 2014.03.26
여전한 의미  (0) 2014.03.26
영혼의 시대  (0)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