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의 꽃
詩 최 마루
외로움에는 사색을 사모하지 말자
윤회의 업조차 망각으로 묻어두자
예스러운 중도는 별스러운 고행이니
신비한 고독을 늘 경외하여라!
드디어 아름다운 인생의 대각은
자아에 비친 허상인즉
무아지경에서 원대하게 영속하라!
그리하면
함몰된 사유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서
체념의 향기마저 신이하게 처방하면
하늘 끝까지 분수처럼 진동할 것이다
마침내 오래전 심화된 윤리마저
희망의 모자를 쓰는 참된 근거가 되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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