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희망의 소포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8. 01:41

희망의 소포


                    詩최마루


새벽부터는 졸지 마세요

하루의 퇴직금도 못 받습니다

고민거리가 혹처럼 튀어나올 때

일찍 출근하세요

 

어정쩡한 생각은

삶이란 존재가 바로 견인해 갑니다

이것도

어찌 보면 업무상의 재해이지요

 

아름다운 시간

행복한 나날

속달소포는

아늑한 별장으로 매일같이 배달됩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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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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