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벌침
詩최마루
내가 소소하게 하고픈 말이 하나 있지
귀여운 언어 한 어절은 리듬을 타고
가장 사랑하는 이에게 꽃씨로 피어라!
주고픈 선물은 오묘한 사랑에
살짝이 데운 알딸딸한 정종 한 모금 물고
촛불같이 타오르는 입술로 합환주 하고프지만
바삐 도망치듯 떨리는 내 못난 사시가슴
그때는 부끄럽게도 희미한 사랑을 들고 돌아왔지
알뜰한 생의 뜨거운 내 마지막 노래여
나의 음색은 가여운 무반주의 떨림뿐이라
아마 평생을 이러고만 살듯한데
이제 그대 위하여 예쁜 홀씨 하나 타고
어떤 꽃벌이 되어 볼까
*수줍은 사랑은 고요한 마음에 시가 되어 날아 다니죠
*애타게 불꽃 같은 그리움이 되기도 하구요
*어떨 땐 지독히도 아플 때가 있답니다
*그런 못된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을 위해 벌침처럼 달콤하니 쏘아보세요
*그대의 사랑은 달콤한 아픔이 오랫동안 지속될 거예요
*이제 각별한 벌침을 쏘았으니 아름다운 사랑은 책임지셔야죠
*그 사랑이 영원토록 나을 때까지요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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