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마디 꽃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 25. 01:59

마디 꽃


              詩 최 마루


언젠가는 꼭 만날 거야!

인정으로 그려낸 회화에서

의미의 주제가 길어진 밤

하얀 강아지 칙칙한 눈사람

고이 내팽겨진 추억 속으로

시절의 고뇌가 고드름처럼

헤멀쑥하게 늘어날 때

한 꺼풀의 시간을 도려내어

아빠를 친구로 만난다면

딱 한번만이래도 이웃하여

한철만 사랑하고 싶었어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들처럼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 바랍니다.


'내 영혼의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순결  (0) 2015.03.08
카피  (0) 2015.03.08
풍요로운 넋두리  (0) 2015.01.25
용도변경  (0) 2015.01.25
빈객의 노래  (0) 201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