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 꽃
詩 최 마루
언젠가는 꼭 만날 거야!
인정으로 그려낸 회화에서
의미의 주제가 길어진 밤
하얀 강아지 칙칙한 눈사람
고이 내팽겨진 추억 속으로
시절의 고뇌가 고드름처럼
헤멀쑥하게 늘어날 때
한 꺼풀의 시간을 도려내어
아빠를 친구로 만난다면
딱 한번만이래도 이웃하여
한철만 사랑하고 싶었어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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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들처럼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