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소를 찾아서
詩 최 마루
어른이 되기까지 곱디고운 인성의 발달은
참부모의 알찬 문장에서 자욱하게 남아있고
자칫 비양심의 도발적인 행위 역할에는
무의식조차 인격으로 형성될 수도 있음을
우리는 세세히 깨달아야만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겐 어른들의 모범이 교과서인즉
세상의 사람들이 배우고 익혀야할 나이에
지극 정성으로 그들에게 학창시절의 권리와
책임을 보호해주어야 할 신실한 의무를
다함께 정성껏 상기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분명한 사유라면 고결해야할 이 땅에서
어른들에게는 반드시 윤리의식을 고취하여
오로지 만대로 고수해야할 사명과도 같은
막중한 책무이며 더욱이 본보기의 증명입니다
더욱이 귀히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역사의 찬란한 거울이자 성스러운 태양을
목숨처럼 사랑하며 본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모름지기
유아들의 작은 반란에는 까꿍거림이 최상이고
시간마저 녹여내는 화들짝임의 곱살한 미소에
딸랑이가 유행처럼 최고일수 밖엔 없겠습니다
* 적소(適所) : 꼭 알맞은 자리를 말함
* 곱살하다 : 얼굴이나 성미가 예쁘장하고 얌전함을 뜻함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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